-
독일영화 뜬 이 男배우, 안중근 사촌이었다…85년전 희귀사진
안중근(1879~1910) 의사의 사촌동생 안봉근(1887~1945?)이 짚신을 삼고 있는 모습.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이 1920년대 촬영한 것으로 당시 독일 학예사들에게 짚
-
의사이자 투사, 조국 독립 위해 목숨 바친 몽골의 슈바이처
━ [김석동의 ‘노블레스 오블리주’ 인물 탐구] ① 대암(大岩) 이태준 “현재 대한민국의 정치·경제·사회 전반의 상황은 일제강점기 전후 시기만큼이나 위태로워 보인다. 이럴
-
안중근 붓글씨 경매서 19억5000만원에 낙찰 ···고국 품으로
안중근, ''용과 호랑이의 웅장한 모습이 지렁이와 고양이의 모습이 비하겠는가"라는 뜻이다. 한지에 먹, 34x135cm,1910. [사진 서울옥션] 안중근(1879~1910 )
-
대놓고 ‘이슬람 테러’ 물었다…한국인 무슬림 답은 이랬다 유료 전용
━ #궁궁통1 이슬람교에는 전문 성직자가 따로 없습니다. 다만, ‘이맘’으로 불리는 예배 인도자가 있을 뿐입니다. 서울 이태원에는 이슬람 사원이
-
‘지식인’ 안중근, 한·중·일 평화공존 사상 싹 틔웠다
━ [근현대사 특강] 26일 하얼빈 의거 114주년 20세기 초 동아시아의 대석학 량치차오(梁啓超·1873~1929)는 ‘추풍단등곡(秋風斷藤曲’)을 지어 안중근의 하얼빈
-
"위안부 사죄" 日노인이 여행간 한국인에 보여준 안중근 팻말
사진 '오킹TV' 유튜브 캡처 구독자 208만 유튜버 오킹이 일본 여행 중 만난 시민에게서 위안부 관련 일본의 만행에 대해 사과받았다. 오킹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
-
메이지 유신의 거점 된 그곳, 한국인 눈높이의 일본 근대사[BOOK]
책표지 조슈 이야기 허수열·김인호 지음 지식산업사 이 책의 제목에 나오는 '조슈'는 에도 막부 시대 일본의 지명인 조슈번을 가리킨다. 현재 야마구치현에 속하
-
국민대 한국학연구소, 안중근의사찾기 한·중민간상설위원회 설립 현판식 열어
왼쪽부터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, 안중근의사찾기 한·중민간상설위원회 황기철 이사장, 안중근 의사의 유족인 안기영 여사 내외 국민대학교(총장 정승렬) 한국학연구소가 9월
-
JP “위안부 속임수 내가 봤다” 日지도층 앞 작심 연설 (25) 유료 전용
「 생전의 JP가 중앙일보에 현대사 증언을 연재했던 2015년은 한·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었다. 1965년 양국 수교는 곡절과 파란의 역사였다. 김종필(JP) 중앙정보부장은 6
-
尹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 "부당한 사상검열…홍범도 지켜야"
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계획을 두고 정치·교육계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“부당한 사상검열의
-
쇠사슬 묶인 안중근…韓 사진 수집한 대만 컬렉터 "운명이었다"
1910년 3월 25일 조선의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고 형 집행 전에 남긴 사진. ⓒ Hsu Chung Mao Studio. 사진 속에는 쇠사슬로 묶였지만 어깨를 편
-
[박정호의 시시각각] “그래, 지옥은 내가 가겠다”
오는 26일 서거 113주년을 맞는 안중근 의사와 최근 타계한 일본의 노벨문학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. 그 둘은 동아시아가 평화롭게 어울리는 세상을 호소했다. 지난 13일 뒤늦게
-
(68)해방에서 환국까지|김을한
영친왕은 그해 12월에 육군중장에 승진하고 다음해 7월에는 우도궁 제51사단장에 임명되어 8월에는 벌써 부대를 이끌고 북지의 금주로 출발하였다. 소위 만주사변이 일어난지도 벌써 1
-
[여론조사] 국민 50.3% "박정희 존경한다"
20세기를 통틀어 한국인들의 뇌리 속에 ‘가장 자랑스러운 인물’로 기억될 만한 인물은 누구일까. “월간중앙”이 지난달 국내 여론조사기관인 소프레스 글로벌 리서치와 함께 전국의 일반
-
한한록
근자에 또 정치적 「테러」가 생겼다고 국회에서 크게 논란되고 있다. 그런데 오늘의「테러」라는 말의 뜻은 옛날과 아주 판이하다. 「테러」라는 것이 법을 무시한 폭력행동이란점에서는
-
"이민 1세대, 노예같은 삶은 아니었다"
1백년 전 하와이로 이민 간 한인들의 직업.결혼.교육.종교 등 일상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'하와이 이민 100년, 그들은 어떻게 살았나'(중앙M&B)가 최근 출간됐다. '
-
얼빠진 친일 사이트 10여개 버젓이 활개
"조선총독부 자료에 의하면 3.1운동의 참가자는 106만명. 이들이 평화적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을 리 없다. 1992년 미국 LA 흑인폭동처럼 물건을 약탈하거나 상점을 부쉈을
-
안중근의사 휘호 日서 발견
26일로 순국 93주기를 맞은 안중근(安重根) 의사의 유묵(遺墨) 한점이 나와 주목된다. 일본 도쿄 세타가야(世田谷)구 주택가의 '로카(蘆花) 기념관'에 있는 안 의사의 휘호는 '
-
"사료 소개했을 뿐"
일본의 종합잡지 문예춘추 4월 호에 안중근 의사가 이등박문을 쏘아 죽인 것이 아니라는 글을 쓴 등전행남(57)(독매광고사 사원)씨는 10일 밤 동경 「세다가야」구에 있는 자택에서
-
(615)제28화 북간도(35)
흰 수건이 검은머리를 두르고 흰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. 흰 저고리 치마 슬픈 몸집을 가리고 흰 띠가 가는 허리를 질끈 동이다. 윤동주의 『슬픈 권속』이란 시다. 북간도 동
-
안중근 의사 의거 속보 보도한 경역일보·보지신문 호외발견
19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가 하르비역사에서 이등박문을 저격한 사건내용을 속보로 보도한 경성일보와 보지신문 (일본동경) 호외 2장이 탁일 서울남산 안의사 기념 사업관에 전시
-
[남기고] 뇌 속을 손금 보듯 … 3. 남산
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. 이 주변이 내 초등생 시절 놀이터였다.[중앙포토]밤마다 화려한 조명으로 남산을 밝히는 N서울타워(옛 남산타워)는 서울의 명물 중 하나다. 최근에 이 타워의
-
安重根의사 후손.이토 히로부미 후손 劇的회동 성사에 관심
일제 한국침탈의 주역 이토 히로부미(伊藤博文)통감.1909년중국 하얼빈역에서 그를 절명시킨 한국의 안중근(安重根)의사(義士).이들의 후손이 만나 화해의 포옹을 하는 일이 과연 가능
-
‘아버지 소리’로 군림한 문명의 소음 ‘칙칙폭폭’
‘칙칙폭폭’. 이 반복적 증기기계 작동 소리는 시공을 축소하면서 19세기가 없는 한반도를 단번에 20세기로 끌고 가 내동댕이쳐 버렸다. 사람이 만들어낸 우레를 일상에서 듣는 일은